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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세계/비즈니스 65

크몽 이용 후기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쓰지 말고, 시간을 벌기 위해 돈을 써라.” 사업을 할 때 신조처럼 삼고 있는 문구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저의 답변은 단연코 시간입니다. 그래서 맨처음 언급한 문장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시간을 아낄 수 있을까, 어떻게 시간을 들이지 않고 일을 할까, 경제활동 외 다른 활동을 어떻게 확보할까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그렇다 보니 일도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목한 시장이 프리랜서마켓 내지 재능마켓입니다. 여러분들도 가령, ‘탈잉’, ‘숨은고수’, ‘’프립’, ‘오투잡’, ‘이랜서’, ‘위시캣’, ‘콘텐더’ 등을 들어봤을지 모르겠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용돈을 벌..

자영업자를 위한 광고 노하우

주위를 둘러보면 수많은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텔레비전, 가판, 전단지 등 매체도 다양하고 문구도 이채롭습니다. 그러나 기억 속 광고 하나를 뽑아 말해보라고 하면 어떨까요. 아마도 대부분 기억에 남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억한다고 해봤자 대기업의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정도 아닐까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광고는 생각조차 나지 않습니다. 덩치 큰 대기업의 광고 쓰나미에 밀려 중소상인의 광고는 사라집니다. ​ 어떻게 작은 기업은 광고를 계획하고 집행해야 할까요? 가장 나쁜 광고는 ‘주제 넘는’ 광고로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듯 하는 광고입니다. 대기업은 그 규모에 걸맞게 광고를 집행해야 하고, 중소기업은 자신의 크기에 맞게 광고를 실행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돈은 돈대로 쓰고 효과는 없습니다. 그..

목표 시장에 대하여

사업이나 일, 또는 공부가 힘들어지면 초심으로 돌아가 성찰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최근에 제게도 그런 시간이 온 듯합니다. 대학원 공부와 일을 병행하고 있었는데, 어느 것 하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근래 들어 시장을 과연 잘 이해하고 있었나라는 의문이 심각하게 들더군요. 상품 판매가 부진해 처음으로 돌아가 무엇을 판매할지, 어떻게 판매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케팅을 위해 시장의 문제를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 ​ 사업이 작을수록 목표 시장이 작아야 합니다. 시장이 클수록 좋지 않나라고 반문하는 분도 있겠죠. 사업 초창기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가급적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시장이 크면 클수록 좋다는 믿음 때문이었죠. 그런데 실상은 시장이 크다고 해서 고객은 오지 않는..

SNS 마케팅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입니다. 힘차게 한 주 시작하셨나요. 일상의 반복은 사람을 지치게도 하지만 무탈하게 변함없이 시작했다는 생각에 고마움을 느끼게도 합니다. 여러분의 한 주는 감사하는 한 주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마케팅을 주제로 아이디어가 떠올라 컴퓨터 창을 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SNS(소셜네트워크시스템) 마케팅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나요? 페이스북이며 인스타그램이며 트위터며 네이버며 카카오며 정말로 많은 SNS 채널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고 있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눈길도 주고 있지 않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얼마나 SNS 마케팅 효과가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에서 발생하느냐겠죠. 첫째, 모든 마케팅에는 3가지 요소를 기억해야 합니다. 바로..

광고 문구 만드는 법

어떤 사업을 하든 광고를 해야 합니다. 고객이 저절로 찾아오면 좋겠지만 고객 방문을 유도하려면 자원을 투입해야 합니다. 세일즈 광고는 그래서 모든 사업주의 관심사입니다. 세일즈 광고 문구를 위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습니까? 전문가에게 맡기나요, 아니면 스스로 작성하나요? 오늘은 세일즈 광고 문구를 만들 때 중요한 3가지 포인트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첫째, 사람들을 지루하게 만들지 마십시오. 모든 광고는 이 대전제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는 밋밋한 광고 문구에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습니다. 미디어는 넘쳐나고 거기에 실린 광고는 넘쳐 흐르기 때문이죠. 어디선가 본 듯한 광고 문구에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상품의 질을 강조하기 위해 전문용어를 남발하는 경우가 대표적이죠. 사..

발뮤다에게서 배운다

죽은 빵도 살려준다는 발뮤다의 스팀 토스터를 아시나요. ‘일본 가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발뮤다는 스팀 토스터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가습기, 선풍기 등 다수의 가전제품을 판매합니다. 단순한 디자인을 지닌 발뮤다 제품을 보고 있자면 ‘일본 가전의 애플’이라는 수식어에 저절로 고개가 끄떡여 집니다. 그런데 발뮤다의 역사는 생각보다 굉장히 짧습니다. 발뮤다는 창업자 테라오 겐이 2001년에 1인 기업으로 출발한 기업입니다. 발뮤다의 창업스토리를 읽으면서 창업자 테라오 겐의 삶에도 저절로 관심이 갑니다. 테라오 겐은 17살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어머니의 사망 보험금으로 지중해 여행을 1년 떠납니다. 그리고 ‘최소의 것으로 최선의 삶’을 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귀국해 10년 동안 록밴드 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

영업의 비밀

여러분은 기네스북 기록을 심심풀이로 찾아 보나요? 어린 시절 기네스북을 살피다보면 ‘세상에 이런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영업사원 카테고리에도 기네스북 기록에 오른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의 GM 영업사원이던 조 지라드(Joe Girad)입니다. 얼마나 그가 자동차를 팔았는지 살펴 본다면 놀랍습니다. 지라드의 기네스 기록을 얼마나 대단한지 가늠하기 위해 열거해 봅니다. ​ 지라드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6대씩, 총 13,001대의 차를 팔았다. 하루 동안 최고 기록은 18대의 판매였다. 1달 동안 최고 기록은 174대의 판매였다. 1년 동안 최고 기록은 1,425대의 판매였다. 혼자서 북미 딜러샵의 95%보다 더 많이 차를 팔았다. 지라드의 업적을 더욱 믿기 힘들게 만들었던 이유는 그가 차를 한 번에 한 대씩..

마케팅에 대해 알고 싶은 사소한 것들

오늘은 마케팅 개념을 가볍게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마케팅(marketing)'개념처럼 다양한 정의가 내려지는 개념은 없을 듯합니다. 이 키워드로 사전을 찾아보면 수많은 학자의 정의가 나옵니다. 그리고 따라붙는 한국어 번역은 가뜩이나 어려운 이 개념을 더 미궁으로 빠지게 합니다. ​ ​ 마케팅 교과서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번역의 질이 좋지 않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쉽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현실에서 수없이 '마케팅', '마케팅', '마케팅' 외쳐되어 친숙한 듯하지만 얼마나 우리는 '마케팅'을 이해하고 있습니까. 분명하면서 쉬운 '마케팅'의 정의는 앞으로 소개할 두 인용구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마케팅을 교환관계로 정의하는 헌트의 연구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마케팅의 대상이 교환관계(exchang..

고객의 경험을 상상하다

상품 설계를 할 때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고객에게 상품 혜택을 분명하게 전달하냐입니다. 상품을 구입할 때 얻을 가치를 분명하게 전달해야 잠재적 고객은 이득을 깨닫고 비로소 고객으로 탈바꿈합니다. 오늘은 고객의 구매경험을 상상하는 도구로 라이언 다이스(Ryan Deiss)가 고안한 도표를 소개합니다. 여러분도 활용해 보세요. 우리 상품을 만나기 전 우리 상품을 만난 후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 기분을 느끼는가? 일상은 어떤가? 어떤 상태인가? 이 도표는 성형외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성형 전, 성형 후 광고와 유사합니다. 수술 전 미리 고객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미리 선사합니다. 상품을 설계하기 전 우리는 이와 유사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문제를 해결해 어떤 혜택..

브랜드의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

어느 글에서 저는 브랜딩은 선명함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객이 그 브랜드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메시지는 실패입니다. 한 마디로 “햇갈리면 소용 없습니다.” 상품중심적인 활동은 비즈니스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브랜드의 메시지를 어떻게 만들어 전달해야 할까요? 오늘은 브랜드의 메시지 제작과 관련된 팁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첫째, 메시지를 만들 때 주인공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메시지를 제작하는 이는 여러분이지만 주인공은 고객입니다. 고객이 주인공이고 여러분은 조력자입니다. 이런 지점에서 메시지를 만드는 일은 한편의 이야기를 고민하는 과정입니다. 이야기에는 여러 캐릭터가 나오고 가장 중요한 인물은 주인공입니다. 이 주인공에게 언제나(?) 역경이 닥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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