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세계/비즈니스

광고 문구 만드는 법

공부를 합시다 2021. 4. 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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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업을 하든 광고를 해야 합니다. 고객이 저절로 찾아오면 좋겠지만 고객 방문을 유도하려면 자원을 투입해야 합니다. 세일즈 광고는 그래서 모든 사업주의 관심사입니다. 세일즈 광고 문구를 위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습니까? 전문가에게 맡기나요, 아니면 스스로 작성하나요? 오늘은 세일즈 광고 문구를 만들 때 중요한 3가지 포인트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첫째, 사람들을 지루하게 만들지 마십시오. 모든 광고는 이 대전제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는 밋밋한 광고 문구에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습니다. 미디어는 넘쳐나고 거기에 실린 광고는 넘쳐 흐르기 때문이죠. 어디선가 본 듯한 광고 문구에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상품의 질을 강조하기 위해 전문용어를 남발하는 경우가 대표적이죠. 사람들은 그딴 것에 관심 없습니다. 상대의 미사어구를 들어줄 만큼 시간이 남아 도는 고객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매일 아침 메일함을 열 때마다 수북하게 쌓인 스팸메일을 생각해보세요. 열지도 않고 제목만 슬쩍 봅니다. 그리고 버릴 거, 볼 거를 선별합니다. 지루한 것은 쓰레기통으로 직행합니다.

 

둘째, 상품을 만드는 당신을 보여주세요. 광고를 할 때 상품 뒤에 숨어 버립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상품 보다도 상품을 만든 사람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자영업 제품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거리에서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간판에 새기고 장사하는 가계를 본 일이 있을 듯합니다. 간판을 볼 때마다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수많은 외국어 간판에 비해 촌스럽다고 느끼셨나요? 간판에 새긴 얼굴 때문에 오히려 신뢰가 생기셨나요? 수많은 광고 문구보다도 얼굴 사진이 신뢰감을 줍니다. 여러분도 상품의 브랜드스토리를 들려주세요. 상품과 관련된 사연을 말이죠. 제품을 개발하게 된 동기라든지 제품 개발이 미친 영향같은 거 말이죠.

셋째,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왜냐고요? 우리는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인이 되고 싶다가도 도시를 떠나면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가장 좋은 광고는 입소문입니다. 바람에 실려 들려온 소식에 상품에 호기심이 생겨납니다. 광고 문구를 만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제품 후기’가 중요합니다. 상품을 써 본 사람들의 솔직한 입담이야말로 상품을 손쉽게 광고하는 방법이죠. 오픈마켓과 같은 인터넷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 생각해보세요. 별점도 보고 후기도 보고 그러지 않나요. 기억하세요. 상품이 아니라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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