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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 떠오르지 않을 때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손이 나가지 않는다.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건만 며칠째 이 지경이다. 어떻게든 글을 써야 하는데 쓰고 지우고를 반복했다. 평소 나답지 않은 모습이다.이유는 딱 하나, 이름을 걸고 써야 하기 때문이다. 이곳 블로그에 글을 쓸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나는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주저하지 않는다. 그냥 몇 가지 착상만 가지고 글을 써나간다. 언제나 이유는 하나, 잘 쓸 필요가 없다!목적과 문제, 그리고 결론 정도만 정하고 일필휘지로 써나간다. 누가 볼 일 없다는 생각도 여기에 한몫한다. 일단 쓴다는 평소 소신을 실천한다. 그런데 문제는 새롭게 글을 써야하는 플랫폼이 실명을 공개한 장소라는 것이다. 그래서 앞서 얘기했듯 '이름을 건다'는 표현을 한 이유다.그런데 그게 글쓰기 장애물로 다가올..

도서관 강의: 독서는 놀이다

강의는 만남이다.때로는 설레고 어떨 때는 긴장되고 심지어 흥분되기도 한다. 이번 주 강의는 강북정보도서관에서 개최된 시니어 독서 강좌다. 한 달에 한 번 총 8회 강좌가 예정돼 있다. 강좌명을 정할 때 특별한 생각은 없었다. 다만 확 눈길을 끄는 제목을 만들고 싶었다. '독서는 놀이다'라는 강좌명을 짓고 보니 프로그램 목적에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첫 책은 놀이하는 인간인 '호모 루덴스'이 아니던가. 다만 요한 호이징하의 책 를 직접 읽는 것은 아니고, 이 책을 해제한 노명우 선생의 를 읽는다. 독서 토론이란 강좌 목표에 맞게 참여자의 발언이 중요하다. 다행히(?) 첫 수업은 무난하게 진행된 듯 하다. 물론 어떤 이는 어렵다는 후일담을 남겼는데 어떻게 난도를 조절할지 생각해 볼 일이다. 그나마..

글쓰기 확산을 위해 기억해야 할 것들

글쓰기 확산을 위해 기억해야 할 것들 글쓰기 확산을 위해 기억해야 할 것들 : 포스타입 포스트 글쓰기의 첫 계명, 꾸준히 쓴다. 그러면 둘째 계명은 뭘까? 생산을 했다면 확산을 시켜야 한다. 그래야 팔 거 아닌가. 그런 점에서 어떻게 글을 확산시킬지 궁리하자. 우리 모두 누군가 글을 읽어 lifehacker.posty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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