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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세계/비즈니스 53

성공의 조건

요새 나의 매매는 여전히 답보 상태다. 매매 횟수를 줄이고 관망하는 시간이 길어서 그저 그런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성공 횟수보다 실패 횟수가 많으니 소액이나마 손실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예전처럼 무리하게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쓰는 일은 안 하고 있으니 계좌가 망가지는 속도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결국 모든 일을 성공시키려면 마중물이 들어가야 한다. 시간, 노력, 비용 등. 나의 매매가 그저그런 이유는 아직 성공의 문턱을 넘기에 실력이 부족해서다. 누구를 탓하랴. 자신을 자책할 수밖에 없다. 이때 철저한 반성과 함께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내가 내린 처방은 성공을 위해서는 작은 실패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실패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작은'이라는 수식어에 주의하도록 하자. 큰 실패는..

사업의 장벽

어제는 오랜만에 동생과 점심 식사를 했다. 부모님 기일 아니면 보기가 힘든데 복날이라고 식사나 같이 하자는 말에 만났다. 의례적으로 요즘 동정이 오고가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주로 내게 동생이 질물했던 것은 일은 잘 되냐라는 물음이었다. 그 질문에 나의 답변은 부정도 긍정도 아닌 애매한 답변이었다. 나의 일과는 단순하다. 그런데 딱히 능률이 오르지 않는 요즘이다. 몸은 움직여야 하는데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 날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니 일이 잘 될 리 없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지도 않는데 스스로 일을 찾지 않으면 굉장히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될 지 모른다.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내버려 두고 있다는 게 요새 나의 상황이다. 이쯤해서 스스로 질문을 던져봤다. 일, 거창하게 말하면 사업을 지속하지 못하는 장..

일이 안 되는 이유

지난 1년간 나는 데이 트레이딩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나 결과는 썩 좋지가 않다. 하락 추세의 시장에서 살아남기에 실력이 부족했던 탓이다. 호기롭게 출발했던 이 투기(?) 사업은 1년만에 계좌가 0에 수렴하는 결과를 맞이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사실은 내가 미수를 쓸지언정 신용을 쓰지 않는 등 무리한 레버리지를 동원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신용과 같은 대출을 이용했다면 나의 계좌는 0이 아니라 -로 깡통을 찼을 것이다. 계좌의 잔고가 -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사정이 나은 것은 아니다. 당장 생활비도 벌어야 하는 처지에 나름 긴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까지 투입한 이 사업에서 성과가 나지 않았다는 것은 괴로운 현실이다. 그러나 다른 글에서 언급했듯이 일단 출발한 사업은 포기할 생각이 없다. 돈은 잃었을지..

애드센스 우편물

드디어 내게도 애드센스에서 얻은 광고 수익을 받을 기회가 생겼다. 애드센스 승인이 난 지는 꽤나 시간이 흘렀지만 코딱지만한 방문객 때문에 광고 수익을 언제 받을지는 미지수였다. 10달러 이상의 수익이 언제 날까 궁금했는데 그 날이 멀지 않았나보다. 애드센스에서 우편물을 발송했다는 메일을 받았으니 말이다. 처음에는 애드센스에서 우편물을 발송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굳이 종이 우편으로 처리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인증된 메일 계정도 있는데 애드센스에서는 친절하게도(?) 우편물을 발송하니 동봉된 PIN번호를 입력하라는 안내를 하고 있었다. 이 절차가 꽤나 번거롭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이 우편물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돈 내라는 우편만 받았지 돈 준다는 우편은 받을 일이 별로 없으..

이 쓸모 없는 광고는 어디에서

매일 이 블로그를 들락거리면 수많은 광고를 마주하게 된다. 물론 내가 광고 게제를 신청한 결과이다. 그럼에도 가끔은 도대체 이해되지 않는 광고에 고개를 저을 때가 있다. 별반 나의 글과 관련도 없고 다른 이유도 없을 것 같은데 이 광고는 왜 붙는 것일까. 수많은 광고는 클릭을 유도한다. 단순한 노출로 만족하지 못한다. 그러니 글을 읽으려고 마주치는 광고는 한번이라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온갖 수단으로 도배돼 있다. 특히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글을 읽으려고 하면 중간 광고가 걸리적거린다.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고 이를 끄려면 손을 움직여야 한다. 내가 가장 이상하게 생각하는 광고는 만남을 유도하는 채팅앱 광고이다. 예쁜 여성을 등장시켜 누구나 이 앱을 이용하면 이성을 만날 수 있다고 현혹한다. 그러나..

블로그 꾸준히 유지하는 노하우

블로그로 다시 돌아온 지도 이제 몇달이 되간다. 그 동안 내 나름대로 꾸준히 글을 생산하려고 노력했다. 그렇다고 치밀한 계획이라든지 이런 것 따위는 없었다. 그저 쉬는 시간 틈틈이 글을 쓰고 올리는 데 집중했을 뿐이다. 다른 글에서도 매번 밝히듯이 부담감은 곧 생산의 중지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내가 블로그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마음가는 대로 쓰는 일종의 자동기술법이다. 여기에 뚜렷한 목적 따위는 있을리 없다. 일단 쓴다! 글감이 무엇이건 일단 써본다. 그러면 적어도 하루 일당치 글은 완성이 돼간다. 물론 이런 글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시급히 고쳐야 할 문제는 글의 완성도가 매우 떨어진다는 것이다. 퇴고를 하기는 하지만 나중에 다시 찾아 읽어보면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있다..

기획의 고수가 되는 법

회사를 다니거나 자기 일을 하든간에 일 좀 한다 소리를 들으려면 기획을 잘 해야 한다. 잘 하든 못하든 일단 아이디어를 내야 첫 삽을 뜰 수 있는 법이다. 그런데 어떻게 기획해야 잘 한다 소리를 들을까. 오늘은 기획을 손쉽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싶다. 일단은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당신도 오늘부터 일 잘 하는 사람으로 탄생할 것이다. '기획'이란 단어는 그 한자어에서 엿보이든 무언가를 꾀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니 기획은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부분과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을 짜는 부분으로 나뉜다. 회사와 같이 금전적 목표를 추구하는 조직일수록 첫 번째 단계 못지않게 두 번째 단계가 중요하다. 그냥 머릿속 상상으로만 끝나는 기획을 회사는 원하지 않는다. 오로지 성과, 성..

구글 검색을 위해 필요한 블로그 글쓰기 노하우

오늘 아침에 메일 한통이 왔다. 구글 검색이 일정한 조회수를 획득했다는 소식이었다. 한달 정도 열심히 블로깅을 했는데 검색 결과가 향상됐다는 뉴스였다. 그런데 문득 질문이 떠올랐다. 도대체 나는 무슨 짓(?)을 했길래 갑자기 조회수가 늘어났을까. 지난 1달 동안 방치됐던 블로그를 위해 내가 신경쓴 것이라곤 다시 힘을 내 글을 썼다는 것이다. 매일 한편의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하기는 하지만 이것조차 짐이 될까 싶어 '꾸준히 쓴다'라는 다짐만 했었다. 그렇다고 구글 SEO에 걸맞은 글을 쓴 것도 아니다. 일단 성실하게 쓴다는 다짐을 실천한 것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구글 검색을 위한 블로깅이라는 게 일단은 이 블로그 자체의 활성하에 정답이 있는 듯 하다. 물론 검색에 용이한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신입 사원을 위한 연봉 협상법

∙ 입사의 기쁨도 잠시, 이제 본격 사회 생활 시작이다. 그런데 열심히 일한다고 회사는 당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당신의 몸값은 당신이 정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매년 돌아오는 연봉 협상은 겉으로는 형식적(?)일지언정 당신의 사내 평가를 가늠할 수 있는 계기이다. 어떻게 연봉 협상을 준비하는가? 무늬만 연봉협상이라고 해서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 된다. ∙ 종종 나는 연봉 협상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으로 많은 이들이 협상을 두려워한다. 경험이 없으니 어떻게 준비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험이 쌓였다고 더 나은 협상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지는 않다. 그 이유는 연봉 협상에 걸맞은 대비를 하지 않아서다. ∙ 연봉 협상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웃으면서 진상 퇴치하는 방법

살다 보면 상대 하기 싫은 인간들을 만나는 법이다. 그들을 일컬어 우리는 "진상"이라 부른다. 혹시라도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누구나 저 진상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꼭 저 업종에 종사하지 않아도 진상은 도처에 있다. 당신의 직장 동료일 수도 상사일 수도 있다. 아니면 심지어 친구라는 이름으로 슬쩍 당신 옆에 다가올지 모른다. 미친 개를 물지 말라 ∙ 이런 진상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사적인 관계면 그냥 끊으면 그만이다. 그러나 고객이라면 이때는 사정이 다르다. 밥벌이가 달려 있는데 무조건 단호해야 한다는 소리는 직장 그만 다니라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이때는 좀 더 현명해질 필요가 있다. 영리한 대응으로 내상을 덜 입어야 하는 법이다. 미친 개가 물었다고 내가 개를 물 수는 없다. ∙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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