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세계/비즈니스

자영업자를 위한 광고 노하우

공부를 합시다 2021. 4. 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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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면 수많은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텔레비전, 가판, 전단지 등 매체도 다양하고 문구도 이채롭습니다. 그러나 기억 속 광고 하나를 뽑아 말해보라고 하면 어떨까요. 아마도 대부분 기억에 남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억한다고 해봤자 대기업의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정도 아닐까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광고는 생각조차 나지 않습니다. 덩치 큰 대기업의 광고 쓰나미에 밀려 중소상인의 광고는 사라집니다.

어떻게 작은 기업은 광고를 계획하고 집행해야 할까요? 가장 나쁜 광고는 ‘주제 넘는’ 광고로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듯 하는 광고입니다. 대기업은 그 규모에 걸맞게 광고를 집행해야 하고, 중소기업은 자신의 크기에 맞게 광고를 실행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돈은 돈대로 쓰고 효과는 없습니다. 그런 광고의 문제는 계획이 없거나 막연하다는 겁니다. ‘이 정도면 되겠지’, ‘광고는 필요악이야’라는 태도에 드러나듯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광고로 그 효과를 보장받지 못합니다.

광고를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우연한 광고 계획을 집어치우는 겁니다. 천편일률적인 광고의 홍수 속에 그런 광고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합니다. 경쟁사의 광고 중에 왜 자신의 광고를 봐야 하는지, 하물며 상품을 왜 구매해야 하는지 이유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가지겠다는 태도로는 하나도 건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광고를 계획할 때도 단 하나의 목적을 새겨야 합니다.

​예산도 인원도 제한적인데 대기업의 브랜드 광고마냥 이미지로 범벅된 광고를 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하나의 목표, 하나의 메시지를 광고에 넣어야 합니다. 브랜드를 알리려는 목적인가, 상품의 출시를 알리려는가, 고객 문의를 받기 위하려는가 등 말이죠. 이 모든 것을 가지려는 광고는 하나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일단, 광고 목적에 맞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고객과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하십시오. 광고를 게시하고 문의가 온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과 대화적 관계를 맺어야 서서이 거리를 좁혀 나갈 수 있습니다. 관계가 맺어지지 않았는데 누가 거래를 시도하겠습니까. 소비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기에 누구 하나 쉽게 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따져보고 문제는 없나 고민하면서 거래를 시도합니다.

우연의 마케팅에서 벗어나십시오. 목적을 하나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십시오. 잊지마십시오. 그 출발은 고객과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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