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세계/비즈니스

브랜드의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

공부를 합시다 2021. 4. 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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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글에서 저는 브랜딩은 선명함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객이 그 브랜드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메시지는 실패입니다. 한 마디로 “햇갈리면 소용 없습니다.” 상품중심적인 활동은 비즈니스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브랜드의 메시지를 어떻게 만들어 전달해야 할까요? 오늘은 브랜드의 메시지 제작과 관련된 팁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첫째, 메시지를 만들 때 주인공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메시지를 제작하는 이는 여러분이지만 주인공은 고객입니다. 고객이 주인공이고 여러분은 조력자입니다. 이런 지점에서 메시지를 만드는 일은 한편의 이야기를 고민하는 과정입니다. 이야기에는 여러 캐릭터가 나오고 가장 중요한 인물은 주인공입니다. 이 주인공에게 언제나(?) 역경이 닥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야기는 출발조차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도움을 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여러분은 조력자가 돼야 합니다.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런저런 자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둘째, 메시지를 만들 때 주인공, 즉 고객에게 닥친 문제를 선명히 정의하십시오. 고객은 어떤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까? 고객이 어떤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조력자로서 이들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야 고객은 반응합니다. 지금 기획하고 있는 상품이 그들이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만족감을 선사합니까? 처음부터 이 질문에 자신있게 답변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상품을 시장에 내놓기 전, 또는 시장에 내놓은 후라도 게속해서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수정해야 합니다. 

 

셋째, 여러분의 메시지에서 주인공의 문제를 단 ‘하나’만 정의하십시오. 여러분은 전능한 신이 아닙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고 광고한다면 누가 믿겠습니까. 이 얘기는 하나도 해결할 수 없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한 가지라도 확실하게 해결해 줄 수 있다면 여러분의 상품은 대성공입니다. 고객은 다양한 문제에 봉착합니다. 돈과 시간을 아끼거나 관계를 만들거나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것들 중 하나라도 정확히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만드십시오. 

 

이야기의 주인공을 상정하는 일은 고객 분석을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야기로 그들을 끌어들이고 싶습니까. 여러분의 브랜드 메시지가 강렬할수록 고객은 기꺼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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