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노하우

 

 

여러분들은 자신의 사업이나 상품 이름을 어떻게 짓습니까? 낯선 사람이 그 이름을 듣고 사업과 상품의 성격을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습니까? 만약 화려한 이름에 가려 그 브랜드의 성격을 확인하지 못한다면 잘못된 명명을 한 경우입니다. 수많은 상품이 시장에 나오지만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는 못합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듣고서 “아하!”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이름을 잘 지어야 합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큰 실수는 정체불명의 특이한 이름으로 회사명이나 상품명을 선정한다는 것입니다. 돋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엉뚱한 발상을 하게 됩니다. 초기 기업은 무명에 가깝습니다. 대기업의 브랜드처럼 활동하려고 한다면 낭패입니다. 왜냐고요? 이름을 알릴 마케팅 자원, 무엇보다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아는 대기업의 브랜드는 중소기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마케팅비를 책정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뱁새가 황새를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초기 기업에게 브랜딩에서제일 중요한 전제는 선명하게 이름을 지으라는 것입니다. 

 

 

 

처음에 사업을 시작할 때는 주변 사람에게 이름을 묻고 평가를 부탁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들이 고개를 갸우뚱한다면 이름을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오히려 사업의 성격을 되묻는 질문을 받는다든지, 여러분이 장황하게 사업의 특성을 설명해야 한다면 엉뚱한 곳에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작은 브랜드의 생존 비법은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의 성과를 내는 것입니다. 브랜드를 잘못 짓게 되면 그 브랜드를 설명하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갑니다.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적재적소에 자원을 배치하는 일이 사업성공의 첫걸음입니다. 지금 바로 브랜딩에서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