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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세계 146

나는 세일즈맨입니다

세일즈로 귀결되지 않는 상품은 이윤을 창출할 수 없습니다. 세일즈는 사업자라면 모두 신경을 신경써야 합니다. 상품의 기획 단계부터 세일즈를 포함한 마케팅은 시작됩니다. 상품에 따라 세일즈의 채널은 각양각색이지만 세일즈의 본질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세일즈는 사람 사이에이뤄진다는 사실입니다. B2B이든 B2C든 상관없습니다. 사람을 이해하지 않으면 세일즈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세일즈를 상품의 판매 전환만을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신규 사업자라면 그 전환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실 겁니다. 특히, 서비스와 같은 무형의 상품을 파는 경우라면 그렇습니다. 물질로 이뤄진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그 특성과 효과가 제대로 알려지기 힘듭니다. 이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자는 동등한 출..

심리를 공부합니다

주식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이 중요하게 언급하는 요소가 있다. 다름 아닌 마음이다. 심지어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심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처음 주식 투자를 할 때는 기법에 관심을 갖다가, 그 다음에는 심리에 관심을 갖고, 마지막으로 위험 관리에 관심을 갖는다고 한다. 이때 위험 관리도 마음 관리가 전제되는 일이니 두 가지 모두 심리의 문제로 귀결되는 듯하다.​​모두 다 부자가 되길 꿈꾼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욕망이 나쁘지는 않다. 물질적 풍요야말로 선사시대에서 지금까지 인류가 변함없이 간직한 원초적 바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그 욕망을 실현하냐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빨리’, 그리고 ‘많이’ 돈을 벌고 싶다. 그래서 무리수를 동원하고 그 결과 파멸의 길..

언제 연봉 협상을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선선한 봄바람이 부는 듯하다가 뜨거운 바람이 부는 계절입니다. 이 봄도 얼마 안 남은 듯합니다. 오늘은 더 늦기 전에 연봉 협상과 관련된 팁을 드리고자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제 블로그 글 중에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를 조회해 보면 '연봉협상팁' 글이 꽤나 조회수가 높게 나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경력 이직자를 위한 연봉 협상 시기 팁을 드리려 합니다. ​ 연봉협상이 즐거운 분도 있고, 협상 자체에 두드러기(?)가 나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신입사원이 아닐 바에야 연봉협상은 필수입니다. 특히, 경력직으로 이직하는 경우 언제 연봉을 구체적으로 얘기해야 좋을까요? 아래 표는 그 시기를 구직자의 협상 위치와 시간과 관계에서 표시해 났습니다. 이 표는 리처드 볼스의 책 에서 가..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인간관계 노하우를 고민할 때마다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는 생텍쥐페르의 에서 어린 왕자와 여우가 만나는 장면입니다.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자신을 길들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상대방에게 관계를 맺는 방법을 친절하게 먼저 알려준다는 설정이 웃깁니다. 여우도 어린 왕자에게 마음이 있었나 봅니다. 여우가 알려주는 관계 맺는 노하우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짧게 그 대목을 옮겨 봅니다. ​ ​ “친구를 가지고 싶다면 나를 길들이렴.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어린 왕자가 물었다. "참을성이 있어야 해." 여우가 대답했다. "우선 내게서 좀 멀어져서 이렇게 풀숲에 앉아 있어. 난 너 를 곁눈질해 볼 꺼야. 넌 아무 말도 하지 말아. 말은 오해의 근원이지. 날마다 넌 조금씩 더 가까이 다..

20 : 80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큰 고민이 무엇입니까? 여러 가지 있겠지만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마케팅이 고민입니다. 매스마케팅을 실행할 여력이 있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 그리고 1인 기업 등 다양한 소규모 사업자는 사업을 시작할 때 자본도 인력도 열세입니다. 이들은 그 규모에 걸맞은 마케팅전략을 고민해야 합니다. 오늘은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는 데 기억할 만한 원칙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누구나 파레토(Pareto)란 이름을 들어봤을 터입니다. 혹시라도 낯설다면 ‘파레토 법칙’은 어떤가요? 아! 하고 고개를 끄덕거리시겠죠.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는 이탈리아 땅의 80%를 상위 20%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80대 20대 법칙인 부의 법칙은 ..

투자의 기초

지난 글에서 종종 시장을 방문한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나는 이것저것을 사려고 시장을 자주 간다. 그런데 요즘 시장에서 흥정을 할 기회가 거의 없다. 모든 상품에 가격표가 붙여 있어 에누리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격을 두고 협상을 하는 경우는 특별한 일이다. 예를 들어, 부동산 임대차 계약이 그런 사례 아닐까. 임차인은 임대인과 임대료를 협상할 수 있다. 그런데 이때 가격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누구는 싸게 사고 누구는 비싸게 산다. 또 누구는 비싸게 팔고 누구는 싸게 판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근래들어 주식 공부를 하며 나는 앞서 던졌던 질문에 대략적인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주식 차트에 등장하는 캔들차트를 보면 가령, 시가, 고가, 저가, 종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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