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지/자기 배려의 기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메모 작성법💡

공부를 합시다 2023. 6.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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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을 앓은 당신을 위해

나는 일을 잘 미룬다. 💦 본래 그랬던 사람은 아니다. 나름 프로 계획러였고 스케줄러📔는 나의 친구였다. 그런데 한번 번아웃이 오더니 그 이전으로 돌아가는 게 쉽지 않았다. 능률은 오르지 않았고 그렇게 시간을 흘러보내기가 일수였다. 누구나 진이 빠지게 마련이지만 그 후유증이 만만치 않았다.

 
열심히 산다고 자부했건만 성과는 나지 않아 초조했다. 이런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관심을 기울인 분야가 바로 생산성이다. 일을 한다면 누구나 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 목적이 회사를 위해서든 자신을 위해서든 간에 말이다. 오늘은 영리한 당신을 위해 생산성 향상 팁을 말하고 싶다.

 

그래서 어쩌란 말인가

생산성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정의내리건 시간과 결부돼 이 개념을 정의내려야 한다. '일정한 시간 동안 투입된 노동량 대비 생산량' 아마도 직장을 다니는 노동자라면 이런 식의 생산성 개념에 알게 모르게 친숙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정의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알 수가 없다.

 
앞선 정의는 단순히 양만을 측정하고 질을 고려치 않는다. 우리처럼 영리한 일꾼이라면 양뿐만 아니라 질을 높일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이를 위해 내가 추천하는 방안은 메모📜✍️다. 메모가 뭐가 대수냐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쳬계 없는 메모 작성이라면 관심 대상이 아니다. 자신만의 메모 노하우가 없다면 앞으로 팁을 잘 새겨듣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메모를 한다. 그러나 질서 없는 메모는 기억을 용이하기는 커녕 노이즈다. 메모를 작성할 때 다음을 기억하라.
 
메모를 임시 메모, 영구 메모, 프로젝트 메모 등 사용 용도에 따라 나눠라.
혹시라도 자신의 메모 폴더가 하나라면 당신은 메모를 잘못 관리하는 것이다. 메모 사용처에 따라 메모를 적어도 임시 메모와 영구 메모, 프로젝트 메모 등으로 분류해야 한다. 우리는 종래 메모를 남기기에만 급급했다. 기존 임시 메모는 일정한 주기로 삭제, 또는 영구 메모로 분류하라.
 
영구 메모나 프로젝트 메모를 작성할 때는 완결된 문장으로 작성하라.
임시 메모로 분류되는 메모를 작성할 때는 어떤 방식이든 상관이 없다. 단어든 문장이든 말이다. 또는 이미지나 사운드 파일 등도 상관 없다. 허나 영구 메모나 프로젝트 메모를 작성할 때는 완결된 문장으로 작성하라. 이때 글을 쓸 때는 자신의 말로 풀어 써야 한다. 그래야 기억이 용이하고 이해를 촉진한다.
 
∙ 중요한 것은 메모의 연결이다.
메모를 왜 작성하나. 메모를 남기는 이유는 기억의 용이와 함께 다른 작업에 메모를 이용하기 위해서다. 그러니 남겨진 메모를 자신의 작업에 사용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기존에 남겨진 메모를 검토하고 자신의 과제에 연결할 방안을 강구하라. 그러기 위해서 글을 쓸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오늘은 가볍게 메모 작성에 관한 간략한 팁을 제공해봤다. 중요하게 기억할 것은 메모를 분류하고 연결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 과정 중에 영구 메모나 프로젝트 메모에서 자신의 말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간략한 메모로 개인 생산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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