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지/자기 배려의 기술

🐽 꿀꿀함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공부를 합시다 2023. 5. 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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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우울은 병이 아니다, 그러나

요 몇 주 열의가 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내게 그 징후는 긴 수면으로 나타났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30분 내지 그 이상을 미적거리다 기상하기 일수였다. 맞다! 그 분이 오신 거다. 우울이라는 반갑지 않은 친구가. 이 지인이 잊을 만 하면 찾아오니 친숙할 때가 됐건만 나이가 들어도 전혀 반갑지 않다.
 
주기적인 방문도 방문이련만 갱년기라는 반갑지 않은 시간을 내가 맞고 있어 더 걱정이 됐다. '갱년기', 이 단어를 쓰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나이가 돼버렸다. 그래도 평정심을 찾으려고 애썼지만 뜻 대로 되지 않았다. 할 수 있는 건 애써 태연한 척 하는 것뿐.
 

왜  중요한가

약간의 우울은 삶에 긴장을 주니 걱정거리가 아니다. 허나 깊은 우울은 삶을 파괴하니 정도가 깊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내가 내놓은 해법은 다음과 같다. 오랜 지인을 나는 이런 식으로 항상 핑계를 대고 내쫓았다.


∙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게으름은 우울의 적이다. 미기적거리면 거릴수록 이 친구는 그냥 우리집에 그냥 눌러 살려고 한다.
∙ 운동을 한다
이럴 때일수록 몸을 움직여야 한다. 꿀꿀함은 방콕에 있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마음이 울적할수록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고 한다. 뭐든 좋다. 해보지 않은 것을 도전한다.
 

참고하면 좋을 것

여기 우울증상 자가진단이 있다. 한번 스스로 테스트해보길.

https://nct.go.kr/distMental/rating/rating02_2.do

 

국가트라우마센터

n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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