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와 글쓰기/글쓰기

블로그 검색 유입 늘리는 노하우

공부를 합시다 2023. 2. 28. 09:00
반응형

검색 유입의 출발은 통계 확인부터

아마도 많은 블로거들은 자신의 채널에 많은 이가 들어오기를 희망할 것이다. 여기에 일조하는 것이 구독자들의 방문, 그리고 검색을 거친 유입일 것이다. 그런데 결국 블로그가 폭발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전자보다도 후자의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 이때 가장 먼저 유입을 늘리기 위해서 생각할 수 있는 첫 단추는 본인의 채널 유입 통게를 확인하는 것이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다.

 

나의 블로그의 경우 구독자는 일천하지만 그에 비해 검색 유입은 활발한 편이다. 보통은 티스토리가 카카오다음이 운영하니 다음이 많을 것 같지만 놀랍게도(!) 그렇지 않다. 구글 검색으로 들어오는 방문자수가 1등이다. 이런 현상이 나만의 현상인지는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외부 검색을 거쳐 유입될 정도로 나의 블로그가 품질이 괜찮다는 소리다. 그렇다면 나는 평소 어떻게 블로그를 작성할까?

블로그는 블로그답게 써라

수많은 검색을 위한 글쓰기 방안이 넘쳐나지만 결국에는 하나로 모아진다. '글을 잘 써라' 잘 쓴다고 해서 질을 먼저 생각하라는 것은 아니다. 블로그에서 잘 쓴다는 의미는 일단 양이다. 글 작성 횟수, 그리고 글 분량 등. 일단은 많이 써야 노출되고 검색에 잡힐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처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는 사람이 마주하는 패착은 너무 정성스럽게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는 것일 테다. 물론 그런 노력이 헛된 것은 아니다.

 

아마도 블로그 초창기 시절의 모습의 내가 그랬다. 일단 워드를 열고 개요 잡고 글 쓰고 퇴고하는 등 정성들여 썼다. 그런데 문제는 쉽게 지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작업 속도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런 방식을 포기한지 꽤 시간이 흘렀다. 일단 나는 블로그에 올릴 글은 질보다는 양을 고려해서 시간날 때마다 블로그 글 창을 열고 '폭풍' 글쓰기를 이어간다.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고? 글쓰기에 많은 에너지를 투여하기보다는 쉽게 쓰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양이다!

블로그 글쓰기로 검색 유입의 첩경은 양이다. 앞서 말했듯이 일단 횟수가 늘어나야 하고 한편당 글의 분량도 이 글처럼 어느정도 구색을 갖춰야 한다. 나는 보통 5~6 단락의 글을 작성한다. 이때 글의 분량은 족히 1,000자가 넘는다. 이런 글을 꾸준히 쓰고 있고 거기에 맞춰 검색 유입도 증가하고 덤으로 구독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일단 써라. 이게 정답이다.

 

아울러 유입된 사람들이 쉽게 이탈하지 않도록 정보의 가독성을 높이는 약간의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지금 이 글을 보면 알겠지만 항상 나는 소제목을 글 중간에 배치한다. 보통은 3개 정도의 제목을 달고 각 섹션별로 사진을 배치한다. 처음에는 나도 그저 사진 1장과 아래로 글만이 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도 검색 유입이 잘 이뤄졌다. 그런데 통계를 확인하면 체류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았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제목을 달고 사진을 배치하는 것이다. 검색을 하는 사람들의 주요 목표는 정보를 빠르게 얻어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간 중간 논리의 정거장을 마련해 이해를 도왔다.

 

지금까지 공개한 노하우만 충실히 실천해도 당신의 블로그는 성장할 것이다. 아무리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도 꾸주하게 노력하는 사람을 따라갈 수 없는 법이다. 블로그 세상도 마찬가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