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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4

병든 블로그 처방하기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이유 작년 말이었던가. 그때부터 이곳에 글쓰는 것을 멈췄다. 왠지 시간만 낭비만 하는 것 같고 돈벌이는 요원하고 그게 이유의 다였다. 그런데 새해부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시 이곳에 글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 신정이 있던 1월이 아니라 구정이 지난 2월 부터. 이유는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절박감이었다. 가진 기술이라고는 책 읽고 강의하고 글쓰는 기술이 다인데 이것을 버리고 다른 일을 하자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다시 나의 블로그 생활이 시작되었다. 몇 개월 글을 쓰지 않고 방치한 이 장소는 처참한 몰골이었다. 하루에 100명도 유입되지 않는 이곳에 당장 수익을 바란다는 것은 염치 없는 일이다. 게다가 나는 딱히 수익형 블로그를 지향하지 않아 팔리는..

애드센스 우편물

드디어 내게도 애드센스에서 얻은 광고 수익을 받을 기회가 생겼다. 애드센스 승인이 난 지는 꽤나 시간이 흘렀지만 코딱지만한 방문객 때문에 광고 수익을 언제 받을지는 미지수였다. 10달러 이상의 수익이 언제 날까 궁금했는데 그 날이 멀지 않았나보다. 애드센스에서 우편물을 발송했다는 메일을 받았으니 말이다. 처음에는 애드센스에서 우편물을 발송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굳이 종이 우편으로 처리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인증된 메일 계정도 있는데 애드센스에서는 친절하게도(?) 우편물을 발송하니 동봉된 PIN번호를 입력하라는 안내를 하고 있었다. 이 절차가 꽤나 번거롭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이 우편물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돈 내라는 우편만 받았지 돈 준다는 우편은 받을 일이 별로 없으..

애드센스 승인 이후에 신경써야 할 몇 가지 것들

애드센스 승인을 최근에 받았다. "받았다"는 표현은 조금 약해 보인다. 다시 고쳐 말하고 싶다. 드디어 쟁취했다!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렸고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았다. 남들은 다 되는데 나만 안 된다고 생각하니 화가 약간(?) 올랐을 뿐이다. 그러나 세상일 사필귀정이다. 언제가는 노력만큼 얻어가는 셈이다. 이제는 블로그를 활성화해 소소한 수익이라도 얻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그런데 블로그가 정말 돈이 되는 콘텐츠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여러분들은 이미 정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양질(?)의 글을 써야 한다. 그것도 많이! 양과 질 모두를 충족시키는 글을 생산해내야 하는 것이다. 다른 글()에서 나는 구글이 좋아하는 글은 한마디로 '유용한 글'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다들 알다시피 정보를 제공하..

애드센스 거절과 재승인 후기

오늘은 길고도 길었던 구글 애드센스 거절 뒤 승인 후기를 남겨보고 싶다. 처음부터 통과됐다면 이런 후기를 쓸 일도 없었을 것이다. 몇 개월 전에 첫 시도를 했다가 거절된 뒤 블로그는 동력을 잃었다. 그 탓에 2-3개월 동안 블로그를 방치했다. 다른 후기를 보니 몇 개 글을 올리지 않아도 잘만 통과되던데 나의 경우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이 글에서는 나의 실패와 성공 후기 모두를 말하고 싶다. 처음에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 이유는 애드센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이전에 네이버에서 수년간 블로그를 운영했지만 말 그대로 '지지부진'했다. 어차피 저렇게 운영된다면 공간을 옮겨 새롭게 시작해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우선 기존에 썼던 글들을 이곳 티스토리에 복사해서 옮기기 시작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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