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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4

기획의 고수가 되는 법

회사를 다니거나 자기 일을 하든간에 일 좀 한다 소리를 들으려면 기획을 잘 해야 한다. 잘 하든 못하든 일단 아이디어를 내야 첫 삽을 뜰 수 있는 법이다. 그런데 어떻게 기획해야 잘 한다 소리를 들을까. 오늘은 기획을 손쉽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싶다. 일단은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당신도 오늘부터 일 잘 하는 사람으로 탄생할 것이다. '기획'이란 단어는 그 한자어에서 엿보이든 무언가를 꾀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니 기획은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부분과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을 짜는 부분으로 나뉜다. 회사와 같이 금전적 목표를 추구하는 조직일수록 첫 번째 단계 못지않게 두 번째 단계가 중요하다. 그냥 머릿속 상상으로만 끝나는 기획을 회사는 원하지 않는다. 오로지 성과, 성..

각자의 문제는 각자의 방식대로

나의 또래 부모님처럼 어머니는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독서는 어머니가 가장 신경쓰던 교육이었다. 지금까지도 나는 그 시절 읽었던 책의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 상당수 책들이 전집류의 책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위인전이 많았다.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기대가 나타난 결과였으리라. 지금까지 나의 저편 기억 속에 남아있는 위인 중 한명은 알렉산더 대왕이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삽화처럼 들어간 이야기 한 편이 인상깊었기 때문이다. ​ 그 이야기는 바로 고르디우스 매듭과 관련된 이야기다. 오늘날에도 ‘고르디우스 매듭’은 난제를 의미할 때 종종 언급된다. 이야기는 단순하다. 프리기아의 왕 고르기우스는 신전 앞에 자신의 마차를 복잡한 매듭으로 묶어 봉인했다. 그러면서 이런 말을 남겼..

중요한 것은 오프닝이다

무대공포증. 이 말의 사전적 정의는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람 앞에서 연설이나 공연 따위를 하는 것에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는 병적 증상”(출처: 우리말샘)입니다. 저의 경우 과거보다는 무대 경험이 많아져 “무대공포증”이라 부를 상황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무대 경험이라고 해봤자 강연, 강의를 비롯한 교육 등 기회입니다. 그래도 불특정한 관객을 앞에 세우고 진행하는 강연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나갈 기회가 있는 교육과 달리, 강연은 처음보는 청중 앞에 서야하는 자리라 이 관계형성이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소위 유대감을 쌓을 기회 없이 “던져져야”(이 말이 이 상황에서는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하는 거죠. 수많은 인원 앞에서 평정심을 갖추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공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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