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 고수가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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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거나 자기 일을 하든간에 일 좀 한다 소리를 들으려면 기획을 잘 해야 한다. 잘 하든 못하든 일단 아이디어를 내야 첫 삽을 뜰 수 있는 법이다. 그런데 어떻게 기획해야 잘 한다 소리를 들을까. 오늘은 기획을 손쉽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싶다. 일단은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당신도 오늘부터 일 잘 하는 사람으로 탄생할 것이다.

 

'기획'이란 단어는 그 한자어에서 엿보이든 무언가를 꾀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니 기획은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부분과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을 짜는 부분으로 나뉜다. 회사와 같이 금전적 목표를 추구하는 조직일수록 첫 번째 단계 못지않게 두 번째 단계가 중요하다. 그냥 머릿속 상상으로만 끝나는 기획을 회사는 원하지 않는다. 오로지 성과, 성과, 성과가 중요하다!

 

아이디어를 낼 때는 실현 가능성을 염두하고 구상을 시작해야 한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많이 토해낸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일의 진행을 더디게 만든다. 그렇다면 실천가능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산해야 할까.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지침은 구체적인 질문을 잘 던져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큰 질문을 기획의 첫 단계에서 던진다면 그에 대한 해답도 도출하지 못할 것이다.

 

보통 너무 큰 질문은 주제에 불과하다. 기획에서 필요한 질문은 주제가 아니라 문제이다. 그것도 아주 구체적인 문제말이다. 이런 문제를 내놓기 위해서는 관심사에서 문제를 좁히는 단계가 필요하다. 이때 가장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모든 질문을 5W 1H로 시작해보는 것이다. 우리는 대개 구상 단계에서 문제가 분명하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막상 해보면 문제가 너무 큰 경우가 다수다. 그러니 처음에는 관심사에서 문제를 정확히 정하려고 노력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그 다음으로 문제가 정말 실천 가능한 문제인지 따져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라. '그래서 어쨌다는 것인가?' 중요한 것은 문제의 답변이 지니는 효용 여부다. 가치있는 결과를 도출할 때 기획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라.  이제부터 기획의 고수가 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