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세계/비즈니스

웃으면서 진상 퇴치하는 방법

공부를 합시다 2022. 3. 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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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상대 하기 싫은 인간들을 만나는 법이다.

 

그들을 일컬어 우리는 "진상"이라 부른다. 혹시라도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누구나 저 진상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꼭 저 업종에 종사하지 않아도 진상은 도처에 있다. 당신의 직장 동료일 수도 상사일 수도 있다. 아니면 심지어 친구라는 이름으로 슬쩍 당신 옆에 다가올지 모른다.

 

미친 개를 물지 말라

이런 진상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사적인 관계면 그냥 끊으면 그만이다. 그러나 고객이라면 이때는 사정이 다르다. 밥벌이가 달려 있는데 무조건 단호해야 한다는 소리는 직장 그만 다니라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이때는 좀 더 현명해질 필요가 있다. 영리한 대응으로 내상을 덜 입어야 하는 법이다. 미친 개가 물었다고 내가 개를 물 수는 없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진상 퇴치법은 우선 절대! 절대! 절대! 감정을 드러내선 안 된다는 것이다.

 

표정 관리가 가장 우선 돼야 한다. 사실 이것은 경험이 없다면 왠만해선 실천이 안 된다. 우리 모두 감정의 동물 아닌가. 그래도 당신의 속마음을 들키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이때 유효한 팁은 말할 때 상대가 사용한 중요 단어를 반복하라는 것이다. 상대의 감정을 누그러뜨리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진상 매뉴얼

상대의 시선을 지그시 바라보며 단호해질 필요가 있다.

 

혹시라도 눈을 마주치기 어렵다면 미간 사이를 응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진상들은 원래 약한 사람에게 더 악랄하게 자신의 위력을 행사하곤 한다.

 

더불어 원칙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 아마도 모든 업체에는 저린 진상을 예상하고 만든 대응 메뉴얼이 있을 것이다. 위기 관리란 평소 연습대로 나온다. 시뮬레이션대로 대응해야 한다. 

 

적절한 감정 조절과 함께 기억해야 할 사항은 간접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혹시 자신이 감당하기 힘들다면 주변 동료나 상사 등 제3의 인물에게 사안을 넘기는 것도 좋다. 일단, 자신의 일이라면 사람은 더 흥분하고 감정에 휘둘리기 쉽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저런 수단이 안 통하는 진상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니 그들이 진상 아니겠는가.

 

절대 자신을 망치지 말라

오늘도 진상을 상대할 그대에게 마지막으로 할 조언은 절대 스스로를 망치지 말라는 것이다.

 

저런 종류의 인간을 상대하면 자괴감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탓할 것이다. 갑질 피해란 바로 이런 경우다. 당신도 알다시피 이것은 가장 어리석은 짓이다. 왜 말 같지 않은 사람이 뱉은 말 때문에 스스로가 상처받는가.

 

나는 정 힘들다면 일을 그만두라고 말하고 싶다. 스스로를 지키는 것만큼 가치있는 일은 없다.

 

오늘도 성실히 살아갈 그대에게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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