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을 맞아
오늘은 노동절, 5월 1일이다. 노동자도 아니니 특별한 날은 아니다. 그러나 많은 직장이 쉬고(?) 특히 주식 시장도 쉰다. 그런 까닭에 아침에 일어나 오전은 매매를 하던 일과도 잠시 휴식이다. 5월은 가족의 달이니 쉬는 날이 많다. 오늘 노동절을 포함해 이번주만 하더라도 5월 5일 어린이날 그리고 이번 달 부처님 오신 날 등. 그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동생네 돌찬치도 잡혀 있는 등 이래저래 행사가 많은 달이다. 이렇게 공날로 쉬는 날에는 과연 내가 쉬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 노동절도 그렇다. 노동자가 아닌 나로서는 특별할 것이 없는 날이다. 오히려 주변 사람과 다른 삶의 양태를 지닌 것 같아 약간은 이질감이 느껴진다. 그런 날이 한두날이련만 그래도 남들 쉴 때 일하고 날들 놀 때 일하는 등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