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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3

어떤 책을 쓸까

어떤 기획 요즘에 책 제안서를 열심히 궁리하고 있다. 쓴다 쓴다하면서 매일 미루기만 했지 진척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 언젠가 고백했지만 문제집 몇 권을 제외하면 나의 저서라고 해봤자 몇 년 전 교양서 한 권이 다다. 그 과정이 힘들었기에 더 쓸 염두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소중한 시간이 간다. 쓸 때 쓰지 못하면 기회를 놓친다. 어떤 책을 쓸 것인가. 첫 책이 인문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교양서였으니 다음 책도 그런 부류의 책을 쓸 요량이었다. 그러나 마음을 고쳐 먹었다. 정말 팔리고 싶은 책을 쓰고 싶으니까. 여기에 덧붙여 인문이든 뭐든 나는 작가에게 카테고리는 중요치 않다는 생각이다. 어떤 범주에 들어가든 독자의 호응이 있으면 충분하다. 독자의 시간 이런저런 정보 수집을 위해서..

기획의 고수가 되는 법

회사를 다니거나 자기 일을 하든간에 일 좀 한다 소리를 들으려면 기획을 잘 해야 한다. 잘 하든 못하든 일단 아이디어를 내야 첫 삽을 뜰 수 있는 법이다. 그런데 어떻게 기획해야 잘 한다 소리를 들을까. 오늘은 기획을 손쉽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싶다. 일단은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당신도 오늘부터 일 잘 하는 사람으로 탄생할 것이다. '기획'이란 단어는 그 한자어에서 엿보이든 무언가를 꾀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니 기획은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부분과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을 짜는 부분으로 나뉜다. 회사와 같이 금전적 목표를 추구하는 조직일수록 첫 번째 단계 못지않게 두 번째 단계가 중요하다. 그냥 머릿속 상상으로만 끝나는 기획을 회사는 원하지 않는다. 오로지 성과, 성..

브랜드의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

어느 글에서 저는 브랜딩은 선명함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객이 그 브랜드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메시지는 실패입니다. 한 마디로 “햇갈리면 소용 없습니다.” 상품중심적인 활동은 비즈니스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브랜드의 메시지를 어떻게 만들어 전달해야 할까요? 오늘은 브랜드의 메시지 제작과 관련된 팁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첫째, 메시지를 만들 때 주인공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메시지를 제작하는 이는 여러분이지만 주인공은 고객입니다. 고객이 주인공이고 여러분은 조력자입니다. 이런 지점에서 메시지를 만드는 일은 한편의 이야기를 고민하는 과정입니다. 이야기에는 여러 캐릭터가 나오고 가장 중요한 인물은 주인공입니다. 이 주인공에게 언제나(?) 역경이 닥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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