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와 글쓰기/글쓰기

구글 검색을 위한 블로그 글쓰기 방법

공부를 합시다 2021. 10. 15. 00:02
반응형

애드센스 승인을 받자 이제 고민은 어떻게 하면 검색과 노출이 용이하도록 글을 쓸 것인가였다. 블로그 운영의 목적은 다양하겠지만, 유입과 전환에 의해 광고 수익으로 이어진다면 블로그의 동력은 더 커질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글 검색이 쉽도록 블로그 글쓰기를 할 수 있을까? 다른 유입원도 중요하겠지만 구글 검색에 의한 유입은 장기적인 성장에 중요하다. 이 질문의 답변은 다양하겠지만 결국은 구글이 원하는 콘텐츠 최적화 방향과 일치해야 할 것이다.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구글이 지향하는 검색엔진최적화 가이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몇 가지 아이디어를 내놓고 싶다. 검색엔진최적화(SEO)란 검색엔진이 콘텐츠를 이해하고 제공하도록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단순히 형식적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형식과 내용 모든 차원을 고려해야 한다. 솔직히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우리는 영양가 없는 글을 너무나 많이(?) 만난다. 설령 검색이 됐다 하더라도 그런 글은 검색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힘들다.

 

구글이 콘텐츠 최적화를 위해 강조하는 것은 질이다! 그래서 유용성이 콘텐츠 최적화의 첫 번째 방안으로 제시된다. 그렇다면 유용한 글은 어떤 글인가? 바로 독자가 찾아 읽고 싶은 글이다. 그러므로 구글 검색을 위한 블로그 글쓰기를 하려면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찾아야 한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읽고 싶은 글을 써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참고해야 할 대표적 구글 도구가 구글 트렌드(https://trends.google.co.kr/trends/?geo=KR)다. 국가별 트렌드뿐만 아니라 실시간 인기 급상승 검색어를 찾아볼 수 있다.

 

적절한 키워드를 찾았다면 본격적으로 글을 작성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읽기 쉽고 분명한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염두해야 할 지점은, 문법적으로 '올바른'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외로 이 지점을 간과하는 사람이 많다. 반드시 글은 퇴고를 거쳐야 한다. 아마도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독자라면 맞춤법 검사를 이용해 어느 정도의 정서법을 지키면서 글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국어사전을 사용해 글을 점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글의 구성 또한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적절한 단락 나누기가 필수다. 이때도 중요한 기준은 독자다. 나의 글을 읽는 독자가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단락을 나눠야 한다. 그러므로 적절한 분량을 갖춘 단락을 구성해야 한다. 단락이란 생각의 단위이므로 한 단락에는 하나의 주제만 들어가야 한다. 적절한 단락 구성은 가독성이 좋은 글을 만든다. 결국 중요한 기준은 독자인 셈이다.

 

구글이 원하는 글은 독창적인 글이다. 이것의 의미는 다른 글을 재탕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애드센스를 신청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기존 콘텐츠를 복사∙ 붙이기한다면, 설령 그것이 자신의 콘텐츠라 할지라도 검색에서 패널티가 부여된다. 결국 최적화된 콘텐츠란 의미있는 콘텐츠다. 소음에서 벗어나 시그널을 던지는 글이어야 한다.

 

지금까지 내용을 요약하자면, 독자를 위한 글을 쓰라는 것으로 모아질 것이다. 그렇기에 검색 엔진에 노출을 위해 강박적으로 키워드를 반복하는 시도는 무의미하다. 그런 노력은 검색 엔진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고려 대상인 독자를 무시하는 짓이다. 따라서 글을 많은 양을 단순 생산하는 일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오히려 꾸준히 글을 쓰면서 양질을 유지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