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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3

시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좋든 싫든 시간은 간다. 그러나 문제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우스개 소리로 군대 때 항상 듣던 말이 '국방부 시계는 거꾸로 매달아도 간다.'라는 말이였다. 이것이 비단 군대만의 상황일까. 일상에서도 당신이 무엇을 하건 하지 않건 시간은 간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을 잘 보내고 싶다. 그 이유야 시간은 인생 아니던가(시간은 돈이 아니다!). 아무래도 나의 경우 프리랜서라는 조건상 시간을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입장이다. 직장을 다닌다면 출근과 퇴근이라는 틀에서 시간을 관리할 것이다. 그러나 조직 밖이라면 모든 것을 알아서 척척 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항상 시간 관리는 내게 중요한 문제였고 문제일 것이다. 일의 성과를 내려면 시간을 아껴야지 그렇지 않으면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지..

나의 시간 관리 노하우

미하엘 엔데의 소설 에는 시간 도둑이 나온다. 시간을 흠쳐가는 이 회색 인간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시간을 아끼라고 강요한다. 이들의 말에 현혹된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사연을 털어 놓으며 위안을 얻었던 모모를 더 이상 찾지 않는다. 자신들의 시간을 회색 인간들에게 저당잡혔기 때문이다. ​ 나는 를 떠올릴 때마다 저 시간 도둑이 생각난다. 근래 들어서는 저 악당들이 생산을 독려하는 자본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자본이야말로 시간을 아껴 잉여를 산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간당 효율을 추구하고 결과를 강조하는 것은 자본의 어쩔 수 없는 속성이다. ​ 시간의 틀에 맞춰 살아야 하는 것은 이래저래 현대인의 숙명이다. 그 이유가 앞서 언급했던 자본의 강요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부자나 빈자나 젊은이나 늙은이나 시간은..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사람이 나약해지는 데는 이유가 다 있다. 단순히 돈이 없어서, 병이 들어서, 사업에 실패해서 등과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정신의 빈곤에서 오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인생에서 좋을 때도 있고, 좋지 않을 때도 있고, 심지어 나쁠 때도 있는 법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잘 견디지만, 어떤 사람은 참지 못한다. 나는 그 이유를 정신의 허약에서 온다고 판단한다. 그 중에서도 누군가에게 자신의 삶을 의지하는 태도가 가장 문제다. ​ 모든 개인은 사회적 개인이니, 누군가 사회를 떠나 자신의 삶을 온전히 유지하는 일은 힘들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가족, 연인, 친구, 지인 등 누군가에게 의지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스스로가 자립하지 못하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허약한 사람이다. 이런 태도가 나이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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