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와 글쓰기/말하기

발표 준비법

공부를 합시다 2021. 4. 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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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발표를 앞둔 사람이라면 신경이 곤두서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발표라면 압박이 상당하겠죠. 그래서 발표를 위해서 예행 연습은 필수입니다. 지나친 연습이란 말은 발표준비에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연습하면 연습할수록 모든 일은 좋아지게 마련입니다. 오늘은 발표를 앞둔 분들을 위한 팁 3가지를 공개합니다.

 

첫째, 발표 내용을 암기하지 마십시오. 발표의 압박이 심할수록 암기의 유혹에 빠집니다. 모든 것을 외우는 게 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빠져드는 거죠. 어떻게 생각해보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길입니다. 통 채로 외우면 심리적으로 위안이 되기 때문이죠. 그러나 기억하세요. 암기해서 발표 준비를 하면 실제 현장에서 지나치게 긴장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청중과 관계를 맺기 힘들게 만듭니다. 그래서 발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는 선에서 준비를 해야합니다.

둘째, 경험있는 전문가에게 반드시 코칭을 받으세요. 전문가가 반드시 외부의 사람일 필요는 없습니다. 조직에서 또는 주변에서 발표 준비과정에서 조언해줄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몇 번의 연습으로 최선의 발표를 위한 피드백을 받아야 합니다. 외부의 시선으로 보면 본인이 모르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외부의 조언자를 찾기 힘들다면, 스마트폰과 테블릿 같은 기기의 도움을 받아 영상을 촬영하세요. 발표를 찍은 영상을 보고 단점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셋째,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보다 짧은 시간의 발표 준비도 병행하세요. 현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발표 준비를 어렵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시간이 공지됐다하더라도 다른 발표자의 시간이 길어지거나 발표현장의 여건 때문에 시간이 축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표 준비를 할 때는 기본 발표 버전과 다른 발표 버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여분의 발표 버전을 준비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오늘은 발표 준비를 위한 몇 가지 팁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무대 공포증이 있다 하더라도 충분한 연습으로 누구든지 발표의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탁월한 발표자는 없습니다. 훌륭한 발표자는 만들어집니다. 끝으로 영감이 될 만한 발표 영상 공유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전 대표였던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 가 펼친 무대 장면입니다. 관객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퍼포먼스에셔 좋은 발표자란 무엇인가 생각케 합니다.

https://youtu.be/f__n8084Y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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