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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2

창작자를 위한 플랫폼 가이드

중요한 것은 독자다 플랫폼의 독자를 찾아서.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거기 독자가 있어서다. 여러분이 어떤 플랫폼이든 이용하고자 마음먹은다면 그 이유는 나의 글을, 나의 그림을 봐 줄 누군가가 거기 있기 때문이다. 혹시 그런 독자가 없다면 어떤 플랫폼도 사용할 이유가 없다. 허나 모든 플랫폼이 그 후보는 아니다. 설령 독자가 있다고 해서. 이때부터 고민이 시작된다. 도대체 어떤 플랫폼을 골라야 한다는 말인가. 보통 많은 작가 지망생(?) 내지 작가는 플랫폼 이해가 전혀 없다. 그렇기에 일단 남들 해보는 인기 창작 플랫폼을 기웃기웃거리기 마련이다.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격이다. 어떤 창작 플랫폼을 선택하나 월간 활성화 사용자수(Monthly Active Users)는 플랫폼 선택의 좋은 ..

망할 카카오

지난 주를 한창 달군 이슈 하나는 카카오 장애였다. 데이터 센터의 화재로 인한 사고는 몇 시간 정도의 불편이 아니었다. 주말 내내 그리고 이번 주초까지 장애가 해결되지 않았다. 카카오 서비스를 고작해야 몇 개 사용하지 않는 나로서는 딱히 큰 손해를 본 것은 아니었다. 대표적으로 카톡도 잘 안하니 톡이 오면 오나보다, 오지 않으면 오지 않나보다 넘긴다. 그래도 불편한 것은 불편한 것이다. 내가 한때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다 이곳 티스토리 블로그로 옮겨온 이유가 있다. 네이버가 너무 독점적 지위를 누린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들었다. 그래서 예전부터 나는 메일이나 카페 등 이용의 중심에 카카오의 전신인 다음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카카오 장애로 새삼 깨달은 사실이 있다. 정도의 문제지 카카오도 독점의..

원고지/낙서장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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