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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2

주식 깡통을 찬 당신을 위한 해법 하나

중요한 것은 깡통 다음이다 아마도 이 글을 읽을 누군가는 깡통을 찼거나 찰 날이 얼만 안 남은 이일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도 수개월 전 깡통을 찼으니 위로가 될런지 모르겠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 아니겠는가. 다음에 깡통을 차지 않으면 된다! 여기서 '우리'의 문제가 시작한다. 어떻게 하면 깡통을 차지 않을 것인가? 깡통의 규모는 다양하다. 작게는 몇 백에서 몇 천, 몇 억, 그리고 몇 십억까지. 내가 목격한 사례만 그렇다. 깡통의 규모는 다양하고 그에 따른 심리적 타격, 그리고 경제적 피해는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심각한 일은 이런 깡통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 베팅을 할 때 발생한다. 전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시작하니 그렇다. 그러니 빨리 깡통을 극복하겠다는 생각은 짚어치우고 원인..

내가 트레이딩을 하는 이유

주식 거래를 하는 이유 주식 거래를 하는 누군가에게 '왜 거래하나?'라고 묻는다면 거의 100%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답변할 것이다. 답변이 뻔히 예상가능한 질문은 우문이다. 그럼에도 나는 각자가 이 업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이 트레이딩이라는 게임에 뛰어들지만 그 동기를 살펴보면 천차만별일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왜 트레이딩을 하는가. 내가 주식 거래를 처음 해본 경험은 마흔이 넘어서다. 물론 그 이전에 투자라는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삽십대 초반 나는 펀드 열풍을 타고 간접 투자를 처음 해봤던 경험이 있다. 그때도 몇 년간 수익이 쏠쏠했던 경험이 있다. 그런데 뒤늦게 그것도 투자가 아니라 투기, 바로 트레이딩에 왜 뛰어들었을까. 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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