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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2

주식은 어렵다

지난 주 나의 거래 결과는 희비가 엇갈렸다. 우선 지난 목요일 셀트리온(068270)을 매도했다. 1월 22일 진입가 313,000원, 목표가 324,000원, 손절가 296,500을 계획으로 매수한 셀트리온이 1월 28일 목표가를 훌쩍 뛰어넘어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스윙 거래를 목적으로 했기에 거래 기간은 고작해야 며칠 내지 몇 주를 생각했다. 그런데 주말을 뺀 영업일 기준 4일 만에 6%가 넘는 수익을 거뒀으니 얼마나 만족스러웠겠는가. 게다가 매도 당일 날 종가는 나의 매도 가격에 훨씬 못미쳤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세상일 언제나 좋은 사건만 발생하지는 않는다. ​ ​지난 금요일 유럽 증시와 미국 증시가 동반 추락하더니, 코스피와 코스닥도 맥을 추지 못했다. 그러자 셀트리온처럼 스윙 거..

어떻게 주식을 살 것인가?

코스피 지수가 연일 맹렬한 기세로 오를 태세다. 지난 주 이미 최고가를 찍었지만 추세가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 오늘 아침 나는 주식 한 종목을 매수하려고 시도했는데 거래를 포기했다. 나의 예상과 다르게 주가가 움직였기 때문이다. 어제 주문을 준비하면서 해당 종목의 진입가, 목표가, 손절가를 계산했다. 적절한 주가라고 생각했던 가격으로 주문을 했지만 장이 예상과 다르게 가격이 치솟았다. ​ 잠시 시장가로 진입할까 고민했지만, 계획 없는 매수는 나의 계획에 없다. 진입가와 구매가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굉장히 고심하는 처지에 굳이 매수할 동기는 없었다. 소위 사고 싶은 가격과 실제 산 가격과 차이, 슬리피지는 알게 모르게 수익을 갉아먹는 주범이다. 거기에 세금까지 고민한다면, 처음 마음먹은 가격에 사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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