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의 고백 ∙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중독 고백을 한 적이 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마약, 담배, 술 중 가장 끊기 힘들었던 것이 술이란다. 물론 김태원의 지극히 개인적 경험이라는 사실에 주목하자. 앞선 다른 두 가지가 쉽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어느 정도의 알콜중독 상태였냐면 매일 밤새 먹고 그 다음날은 숙취로 하루를 보내는 게 일상이었다고 전한다. ∙ 뭐든지 중독 상태에 가면 끊기 힘들다. 그런데 술은 다소 경각심이 덜 해 보인다. 아무래도 성인이 되면 사회생활을 한다는 핑계로 한두 잔의 술을 당연시하는 분위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알게 모르게 알콜 중독자가 많다. 어제 나는 아주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하나 봤다. 바로 MBC 이다. 결혼지옥을 잠시 쉬고 알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