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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트레이딩 2

나는 요요 트레이더다

매일 나는 데이 트레이딩을 한다. 지난 글(데이 트레이딩 후기)에서 밝혔듯 본격 시작한 이후 무려 7개월 동안 매달 손실을 보는 중이다. 그런데 이번 달은 드디어(!) 계좌가 수익으로 전환됐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수익을 쌓아가던 중이었다. 시장이 좋건 나쁘건 수익을 거뒀다는 사실에 흥분이 됐다. '드디어 요요 트레이더에서 벗어나는 구나!' 이번 달도 며칠 안 남았으니 11월만큼은 수익으로 마무리되는 계좌를 기대했다. 그러나! 인생 뜻대로 되지 않는다. 아침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케이카(381970)로 대략 2-3% 수익을 내고 관망을 하고 있었다. 지수 선물을 비롯한 지수가 아침에 잠시 시세를 주더니 계속 우하향하고 틱(Tick) 등을 비롯한 지표가 시장 분위기가 나쁘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그럼에..

데이 트레이딩을 합니다

내가 데이 트레이딩을 시작한 이유처음부터 데이 트레이딩에 관심을 갖지는 않았다. 작년에 한창 주식붐이 일어날 때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는 며칠에서 몇 주를 매매기간으로 잡는 스윙 트레이딩라고 믿었다. 본업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하나 일을 팽개치고 전업으로 나설 수 없는 까닭이었다. 게다가 변동성이 심한 데이 트레이딩에 나서서 수익을 거둘지도 확신이 없었던 탓도 있었다. 이것은 스윙 스테이딩이나 다른 트레이딩 유형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주가가 조정을 받자 연습 삼아서라도 데이 트레이딩에 도전하고 싶었다. 매매 기간을 짧게 가져가거나 아예 길게 가져가는 두 가지 선택밖에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아지즈 책의 장단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데이 트레이딩을 준비하려고 지난 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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