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장은 오전에 미국 시장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아 출발했지만 과대한 낙폭을 V자로 반등시켰다. 그 덕분에 -0.5% 수준으로 장이 마무리됐다. 장초반에 -1~-3%의 흐름을 지켜보다가 올라가는 종목은 올라간다는 신념으로 거래를 했다. 그러나 항상 거래가 좋은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오늘도 손실이다! 요새 나는 무려 5일 내내 손실을 접하고 있다. 월초반 부푼 꿈을 안고 출발했지만 계좌는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곰곰이 복기해보면 무리한 매매(?)가 문제였다. 특히 손실을 만회해야 한다는 생각에 늘어난 매매 횟수가 계좌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스캘퍼가 아닌데도 스캘핑을 하고, 눌림보다 돌파 위주의 트레이딩을 한 결과였다. 그나마 지난 주 성적을 마주하고 다시 나의 매매로 되돌아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