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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

역사가 잘 팔리는 이유

이야기의 힘은 강하다 ∙텔레비전을 본 지가 가물가물하다. 보더라도 적적하다는 이유(?)로 소음을 유발하러 킨다. 내게는 텔레비전이 '백색소음러'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대개는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으니 유튜브를 비롯한 미디어로 시청 습관이 바뀐 지 오래되었다. 그럼에도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에 시선이 고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이야기 때문이다. ∙유독 스토리텔러가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능(교양?) 프로그램이 많다. 생각나는 대로 열거해보면 SBS의 ,(이하 ) MBC의 , , tvN의 , 등이다. 한번 시선을 두면 왠만하면 그 뒷 얘기가 궁금해서 채널을 돌리기 쉽지 않다. 그만큼 이야기의 힘은 강하다! ∙스토리텔러가 이야기를 전달하는 가 처음 방영됐을 때 나는 '과연 저 프로그램이 될까'라는 의문이 있었..

생각 없는 사람들

사람을 만날 때 꺼리는 대화 주제가 있다. 다들 알다시피 그중 하나가 정치일 거 같다. 우리 삶에 영향을 지대하게 끼치지만 서로의 정치관의 차이에 따른 갈등이 두려운 게 그 원인이다. 게다가 뜨거운 감자를 건드려봤자 얻을 게 뭐가 있겠는가. 소음만 가득하지. 그럼에도 어떨 때는 그 갈등에도 불구하고 옳은 것은 옳다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싶다. 그래야 적어도 문제 해결이라도 되지 않겠는가.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를 앞두고 연일 그의 말이 논란이다. 역사관 없는 언행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저 정도인 줄은 몰랐다. 일본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이미 100년이나 지난 일이니 그만 잊자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 뉴스를 보자 쌍욕이 나왔다. 리더로서 발언이라고는 국익에 전혀 도움이 ..

원고지/낙서장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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