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무시하는 기업 ∙ 내가 네이버보다 다음을 이용하는 이유는 하나다. 네이버가 워낙 점유율이 크니 종종 이용자를 무시하는 행태가 꼴 보기 싫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전부터 메일조차 네이버에 계정은 있으나 이용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뉴스 소비(?)도 마찬가지였다. 댓글 알바가 판치는 네이버보다 그나마 다음이 낮다고 판단했다. ∙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며칠 전 아침에 다음에 들어가 뉴스를 클릭하니 댓글란 위에 '베타'라고 써있다. 뭔가 봤더니 24시간실시간 채팅방식 댓글 서비스로 변해있다. 순간 짜증이 밀려왔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서비스라니!' 이런 반응은 나만의 의견은 아니었다. 댓글 곳곳에 종전 방식을 돌려달라는 목소리가 다수다. 이용자를 이렇게 무시하는 기업이라니 ∙ 인터넷 사업은 다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