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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통제 2

어떤 컴플레인 처리법

사람이 싫어지는 이유 '사람이 싫다.' 한 선배에게 문득 전화가 왔다. 그리고 대뜸 통화 도중 말한 말이다. 수십 명의 직원을 내보내고 사업체를 정리했다는 그의 말 끝에는 항상 저 소리가 따라 다녔다. 그리고 수많은 욕설을 달고서 말이다. 그의 말이 맞다. 그 선배 말처럼 사람만큼 미운 존재가 있을까 싶다. 그러나 우리는 돈을 벌어야 하고 따라서 사람을 상대해야 한다. 완벽한 상품은 없다 작은 사업을 하건 큰 사업을 하건 컴플레인이 없는 일은 없다. 남의 돈 벌기가 쉽지 않고, 심지어 힘들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일단 시작은 마음을 편히 갖자. 앞서 내가 말했듯이 상품이 좋아도 볼멘 소리를 하는 인간들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그들을 욕할 필요는 없다. 나도 때로는 그러니까. 보통 인간은 반응의 동물이다..

감정을 다스리는 시간

인간사 항상 평온할 수는 없다. 어떤 때는 격렬한 감정의 회오리에 휘말려 폭발할까 말까 고민하는 순간이 온다. 그러나 사회 생활을 한다면 자신의 화를 꾹꾹 참고 담아둬야 하는 법이다. 화가 난다고 그대로 분출해 버린다면 다 나에게 손해로 다가온다. 그래서 주변에 화병으로 고생하는 이가 많은지 모르겠다. 며칠 전에도 화가 나는 일이 있었다. 일종의 컴플레인이 들어온 것이다. 세상 사람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하지만 시간을 들이고 나름 정성을 들여 일을 마무리했는데 항의를 받자니 화가 치밀어 올랐다. 직접적으로 대면하거나 통화하지는 않았기에 바로 대응할 상황은 아니었다. 서비스 후기에 올라온 평점과 비아냥에 이걸 어떻게 처리할지 잠시 고민에 빠졌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나 또한 꾹 참았다. 처음에는 악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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